[앵커의 마침표]아슬아슬한 새 출발

2023-03-17 53



1박2일 대통령의 방일 일정이 다 끝났습니다.

새 출발을 다짐하며 첫 삽을 떴지만, 많은 난관과 숙제를 확인한 만남이었습니다.

일본 정상은 우리로선 민감한 후쿠시마 오염수 규제 해제, 위안부 합의 문제 언급을 했다죠.

우리 입장에선 일본 정부의 사죄나 피고 기업 미래기금 참여 문제 속시원히 풀진 못했습니다.

한일 외교는 양국 국민들 정서가 유독 중요하기에 더 어렵습니다.

어렵게 시작은 한 만큼 더 사려 깊게 소통해 양국 국민이 모두 받아들일 만한 해법을 지금부터 함께 찾길 바랍니다.

마침표 찍겠습니다.

<아슬아슬한 새 출발.>

뉴스에이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동정민 기자 ditto@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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